미 국방부 "보복 공습에 의한 이란인 사망 없다 판단"

윤성철 ysc@mbc.co.kr 2024. 2.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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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친이란 무장세력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보복 대응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이란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미국의 보복 공습에 따른 이란인 사망자를 묻는 질문에 "미군 중부사령부가 계속 평가 중이며 초기 지표상 이란인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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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미국이 친이란 무장세력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보복 대응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이란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미국의 보복 공습에 따른 이란인 사망자를 묻는 질문에 "미군 중부사령부가 계속 평가 중이며 초기 지표상 이란인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가 보복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대응이 있을 것이며 이는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 외에 미래 작전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군은 친이란 민병대가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것에 대한 보복 대응 차원에서 지난 2일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과 친이란계 민병대를 공습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98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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