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월 '분양여건' 개선 불구 '한파'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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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여건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광주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고 7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았다.
그러나 광주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86.2)를 하회하며 7개 특·광역시 중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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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광주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고 7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았다. 전남은 경기 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았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4년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0.0으로 전월(63.2)대비 16.8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76.9로 전월(68.8)보다 8.1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분양경기 침체가 이어져 왔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함께 4월 총선을 앞두고 2월 분양 예정물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중 광주에서는 △송암공원중흥S-클래스 SK뷰 1575가구 △위파크 일곡공원 1004가구(일반분양 903가구) △월봉산제일풍경채 1265가구 등 415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경기(8178가구) △인천(5492가구)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며 지방에서는 가장 많다. 전남은 조곡동모아엘가 323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잡혀있다.
그러나 광주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86.2)를 하회하며 7개 특·광역시 중 최저를 기록했다. 전남도 전국에서 경기(75.8)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전망지수로 나타났다.
분양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분양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지난 1월 10일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면서도 "기대감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대책 사항에 대한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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