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설 막바지 할인…설 연휴 쉬는 날은?

2024. 2. 6.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과 준대규모점포(SSM) 31곳(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노브랜드, 하나로마트 반포점) 등은 2월 첫 번째 휴무일을 14일에서 설 당일인 10일로 변경한다.

기존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형마트들이 막바지 할인행사에 집중하고 있다. 

설 명절 연휴기간 대형마트는 지자체별, 점포별 휴무 일정이 달라 확인해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이처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궁금한게 많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회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 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2012년부터 시행된 이후,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자정부터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일로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2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4주 차 일요일인 11일과 25일이다. 하지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새해 첫날과 추석날에도 휴무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 로고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를 비롯한 대구, 고양, 울산, 청주시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이마트는 설 당일인 오는 10일(토) 43개 점포와 트레이더스 9개 점포 등 52개점이 문을 닫는다. 기존 둘째주 일요일인 11일(일)에 쉬는 산본, 동탄 등 13개 점포와 둘째주 수요일이 휴무일인 안양, 하남 등 34개 점포가 10일로 휴무일을 변경했다. 

제주와 신제주 점포는 기존 휴일인 9일(금)에서 10일로 휴무일정을 바꿨다. 설 당일 오픈 점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서초점과 청량리점, 의완점 등 27개 점포가 10일에 문을 닫고, 나머지 84개 점포는 설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홈플러스도 기존 둘째주 일요일과 수요일이 휴무인 점포 20개점이 10일로 변경해 문을 닫는다. 설 당일 오픈 점포 111개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킴스클럽 등 마트 휴일, 쉬는날 ©서울 서초구

특히, 서울 서초구는 2월 첫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 명절 당일인 10일(토)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8일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무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과 준대규모점포(SSM) 31곳(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더프레시, 노브랜드, 하나로마트 반포점) 등은 2월 첫 번째 휴무일을 14일에서 설 당일인 10일로 변경한다. 단,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하기로 한 킴스클럽 강남점은 12일에서 10일로 바뀐다.

기존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코스트코 양재점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은 11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하지만 2월 두 번째 휴무일은 기존 의무휴무일 변경 사항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주차 수요일인 28일에 휴무한다. 

다만 킴스클럽 강남점은 26일(월)에 문을 닫는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설 명절 한시적 변경에는 참여하나 이후에는 현행 의무휴무일(2·4주차 일요일)을 유지한다.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