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한우 유전자센터 설계 확정…2026년 개관

박병기 2024. 2. 6.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은 한우 혈통 개량사업을 주도할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2026년까지 마로면 관기리 7천680㎡에 건립된다.

충북도와 보은군 예산 80억원이 투입돼 유전체 분석실, 수정란 생산·연구실, 교육관 등을 갖춘다.

보은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우수 혈통의 한우 보급과 새로운 사육법을 개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건축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한우 혈통 개량사업을 주도할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센터 설계 당선작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당선작은 종합건축사무소 참 등 2곳이 공동 제출했다.

이들 업체에는 2억1천만원 상당의 설계 권한이 주어진다.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2026년까지 마로면 관기리 7천680㎡에 건립된다.

충북도와 보은군 예산 80억원이 투입돼 유전체 분석실, 수정란 생산·연구실, 교육관 등을 갖춘다.

보은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우수 혈통의 한우 보급과 새로운 사육법을 개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설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건축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의 축산 중심지 중 한 곳인 보은군에는 전체 인구(3만1천명)보다 많은 한우(3만9천마리)가 사육된다.

보은축협은 대추·황토·비타민 등이 첨가된 사료를 먹인 브랜드 한우 '조랑우랑'을 육성하고 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