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측근 국내 송환… 오늘 오후 인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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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 한창준 테라폼랩스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이날 "지난 5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한씨의 신병을 인계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내로 송환되는 한씨와 달리 권씨는 아직 몬테네그로에 수감 중이다.
권씨는 이달 중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의 범죄인인도 재심리 결과에 따라 국내 송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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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이날 "지난 5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한씨의 신병을 인계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씨가 공항에 도착하면 테라·루나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압송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서울남부지검의 인터폴 적색수배 및 범죄인인도 요청에 따라 해외로 도주한 사건 관련 피의자들을 추적해 왔다.
권씨가 지난해 3월23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몬테네그로 경찰에 체포되자 법무부는 곧바로 범죄인인도를 청구했다. 당시 권씨와 한씨는 위조여권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하려다 체포됐다.
국내로 송환되는 한씨와 달리 권씨는 아직 몬테네그로에 수감 중이다. 아직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권씨는 이달 중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의 범죄인인도 재심리 결과에 따라 국내 송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주요 피의자인 권씨가 국내로 송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이원 기자 iwonseo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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