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장 찾아 정비사업 정책방향 알린다

김창성 기자 2024. 2.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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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 설명회'를 연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설명회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 내용과 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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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부터 매주 다섯 차례 개최… 1·10 대책 등 설명
국토부가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을 알리는 현장 설명회를 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 설명회'를 연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설명회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 내용과 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부는 2월7일 서울에서 1차 설명회(한양대 HIT관, 오후 3시)를 개최한다. 이후 경기·인천 등 2차 설명회를 포함 총 다섯 차례(정비사업 수요가 많은 서울은 두차례) 현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현장설명회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준공 30년 이상 아파트, 안전진단 진행 아파트, 정비예정구역, 정비계획 수립 중인 지역 등) 중인 주민, 협회, 업계 담당자 등 누구나 온라인 사전신청(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정책방향(2022년 8·16대책부터 2024년 1·10대책까지 현 정부가 발표한 대책의 추진현황·계획 등)과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역할·운영방안 등을 중점 설명하고 관련 지자체 담당자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권역별 현장설명회에서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 관련 궁금증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설명회 뒤에도 지난 1월30일 개소한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정비 컨설팅을 통해 제도개선 추진현황 등을 고려한 현장설명회를 추가 개최하는 등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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