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부산 귀성 최대 '9시간 10분'…'설날' 가장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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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귀성과 귀경 시간이 작년 대비 최대 15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귀성 기준으로 최대 9시간 10분이 예상됐다.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시간을 살펴보면 귀성과 귀경 모두 전년 대비 최대 15분 증가가 예상된다.
귀성에서 서울~부산 최대소요시간은 9시간 10분, 서울~광주는 7시간, 서울~목포는 8시간 20분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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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올해 설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귀성과 귀경 시간이 작년 대비 최대 15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귀성 기준으로 최대 9시간 10분이 예상됐다. 고속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당일로 전망됐다.
6일 국토교통부의 설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올해 대책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일평균 교통량은 520만대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505만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인 10일 605만대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이다.
요일별로 보면 8일이 542만대, 9일이 519만대, 10일이 605만대, 11일 515만대, 12일 420만대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시간을 살펴보면 귀성과 귀경 모두 전년 대비 최대 15분 증가가 예상된다.
귀성에서 서울~부산 최대소요시간은 9시간 10분, 서울~광주는 7시간, 서울~목포는 8시간 20분이 예상됐다. 서울~대전은 5시간 5분, 서울~강릉은 5시간 5분이 전망됐다.
귀경에서는 부산~서울이 8시간 25분, 광주~서울이 6시간 55분, 목포~서울이 7시간 20분으로 전망됐다. 대전~서울은 4시간 35분, 강릉~서울은 4시간 40분으로 예상됐다.
국토부는 대책기간동안 교통방송을 일 29회에서 45회로 증편한다. 또 사고와 정체 등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속보 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서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인터넷으로는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 3730개소를 대상으로 혼잡정보를 사전 제공할 계획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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