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지는데...요르단 유일 유럽파 알타마리를 막아라

박진규 기자 2024. 2. 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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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요르단과의 승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바로 무사 알타마리입니다.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요르단에서 유일한 유럽파 선수입니다.

몽펠리에서 뛰고 있는데 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자랑하고 골 결정력도 준수합니다. 이렇다 보니 한국 취재진도 요르단 훈련장에서 알타마리 찾기 숨바꼭질을 벌였습니다.

8강전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했습니다. 특별 관리를 한 만큼 준결승전에 꼭 출전할 전망입니다.

요르단의 후세인 아모타 감독은 알타마리 몸 상태에 대해 "인샬라(신의 뜻대로)! 한국전에는 뛸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에선 '철벽' 김민재가 알타마리를 잘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수비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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