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추격전…인도 코끼리 무서운 기세로 쫓아와

김수아 인턴 기자 2024. 2.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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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국립공원 도로에서 한 코끼리가 위협적으로 돌변해 사진을 찍으려던 사람에게 달려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인도 남부 고원지대에 있는 반디푸르 국립공원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공원을 가로지르며 두 남성에게 다가와 갑자기 돌변해 무섭게 이들을 쫓아가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성들은 차에 타지 못한 채로 코끼리를 피해 달렸으나 코끼리가 바로 뒤까지 추격하는 등 아찔한 상황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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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반디푸르 국립공원…성난 코끼리가 맹추격
인도의 한 국립공원 도로에서 한 코끼리가 위협적으로 돌변해 사진을 찍으려던 사람에게 달려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인도의 한 국립공원 도로에서 한 코끼리가 위협적으로 돌변해 사진을 찍으려던 사람에게 달려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인도 남부 고원지대에 있는 반디푸르 국립공원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공원을 가로지르며 두 남성에게 다가와 갑자기 돌변해 무섭게 이들을 쫓아가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코끼리는 차에서 내린 두 남성에게 다가가다 남성들이 뒷걸음치자 무섭게 달려들었다.

남성들은 차에 타지 못한 채로 코끼리를 피해 달렸으나 코끼리가 바로 뒤까지 추격하는 등 아찔한 상황도 생겼다. 한 남성은 달리다 넘어져 코끼리에게 위협을 당할 뻔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다행히 그 순간 도로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이 코끼리의 주의를 돌려 남성들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은 남성들 앞에서 달리던 차량에 탄 여성이 촬영한 것으로 여성은 아찔한 순간이 생길 때마다 소리를 지르는 등 다급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차에서 내린 것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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