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히딩크의 전력 분석관' 고트비 전 감독의 이란 위한 조언, "한국을 결승에서 만나면 조심해야 할 요소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 아래에서 전력 분석관으로 활동했던 이란계 미국 출신 압신 고트비 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 매치업으로 한국과 이란의 대결을 전망했다.
이란 매체 <풋발리> 는 고트비 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대회 4강에 오른 이란이 일단 카타르와 대결에 집중해야 한다면서도 한국과 대결에서는 선제골 득점 이후에 더욱 대응을 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풋발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02 FIFA 한일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 아래에서 전력 분석관으로 활동했던 이란계 미국 출신 압신 고트비 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 매치업으로 한국과 이란의 대결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반드시 대응해야 할 한국의 강점을 언급했다.
이란 매체 <풋발리>는 고트비 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대회 4강에 오른 이란이 일단 카타르와 대결에 집중해야 한다면서도 한국과 대결에서는 선제골 득점 이후에 더욱 대응을 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트비 전 감독은 "카타르와 대결은 쉽지 않다. 카타르는 개최국인데다 경험도 많다. 일본전과 마찬가지 정신력으로 카타르전에 임해야 한다. 다시 초점을 맞추고 카타르를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팀의 사르다르 아즈문과 메흐디 타레미를 모든 아시아 팀들이 두려워하지만, 우리 역시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알모에즈 알리를 조심해야 한다"라며 이란의 준결승 카타르전을 전망했다.
이어 결승전 매치업이 유력시되는 한국에 대해서 언급했다. 고트비 전 감독은 "한국전에서는 한골 앞서 있다고 해서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추가 득점을 생각하고 볼을 점유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먼저 득점하고도 수비 지향적 전술을 펼치다 카운터를 얻어맞았던 사우디아라비아나 호주의 전철을 떠올리는 고트비 전 감독의 분석이다.
한편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 0시(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카타르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7일 0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준결승 한국-요르단전 승자와 우승컵을 다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팀 클린스만 K-log] 90+1, 90+4, 90+9, 90+6… 클린스만 축구는 ‘90분부터!’ - Best Eleven
- [아시안컵-호주전] 조현우가 골문에서 버텼기에 드라마틱한 역전승이 있었다 - Best Eleven
- [아시안컵 LIVE] ‘중꺾마!’ 캥거루 잡은 호랑이… SON 9년 전 ‘눈물’ 설욕→ 연장 역전 4강행! -
- [아시안컵-호주전] 1G 1PK 유도… 구국의 손흥민, 이게 바로 아시아 최고 슈퍼스타의 힘 - Best Eleven
- [아시안컵-호주전] 밤하늘 가른 SON의 프리킥에 日도 열광, “아름다운 탄도, FK골에 경기장이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