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버스기사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 체포

박재연 기자 2024. 2.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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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술에 취해 버스 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8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시내버스에서 운전 중인 50대 기사 B 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갖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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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술에 취해 버스 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8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시내버스에서 운전 중인 50대 기사 B 씨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갖고 있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 씨는 하차 요구를 하다가 B 씨가 "벨을 눌러야 정차한다"고 답하자 화를 내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유치장에 입감시켰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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