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최근 어려움 겪는 곳 많아…투자예산 집행 신속하게”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4. 2.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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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6일 '2024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해 투자사업 예산 신속 집행을 주문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예산 신속 집행 노력이 인천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투자집행 대상 외 예산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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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투자점검회의
1151억원 신속 집행…6월 내 50% 이상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뒷줄 가운데)이 6일 오전 공사 전략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예산 신속 집행을 주문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6일 ‘2024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해 투자사업 예산 신속 집행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최근 소비시장 경기 위축으로 자금 조달 등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과 지역경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1-2단계 ‘컨’ 부두 개발 등 5개 투자사업에 대해 작년보다 140억원 많은 1151억 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투자 계획·현안을 점검하고, 예산을 1분기까지 28% 이상, 상반기까지 56% 이상 신속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계획 조기 수립·발주, 월별 집행관리·부진 사업 점검, 계약 발주 전 사전협의를 통한 계약 소요 시간 단축, 사업별 추가집행 방안 발굴 등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예산 신속 집행 노력이 인천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투자집행 대상 외 예산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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