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동의대·에펠대,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제작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동의대학교는 프랑스 파리에서 국립 구스타브 에펠 대학(이하 에펠 대학)과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의대와 에펠 대학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매해 프랑스와 한국을 왕래하며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해 오고 있다.

프로젝트는 한국 근현대사를 포함한 한국과 프랑스 관련 6개 주제를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다.

프로젝트 세부 주제는 '한옥', '단군신화', '한국 사회, 미(美)의 기준', '한미 관계', '한국 음주 문화', '1980 광주-로숑과 쇼벨'이며 한국 역사, 사회, 문화를 한국과 프랑스 학생들의 시선을 통해 탐구한다.

동의대 영화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지난달 26일부터 2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 대학 웹문화기술학과 대학원생들과 협력해 공동 제작한다.

국립부경대, 투자분석 한국대회 우승

(부산=연합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2023/24 CFA Institute 리서치 챌린지' 한국대회 결선에서 부경대 Challiance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부경대팀은 CFA 한국협회 주최 DB김준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달 2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해 우승 트로피와 CFA 프로그램 장학금 등을 받았다.

'투자분석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CFA Institute 리서치 챌린지'는 전 세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글로벌 투자분석 발표 대회다.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한국대회에는 17개 대학에서 23개 팀 1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고, 결선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경희대, 단국대, 서울대, 한양대, 홍익대 등 6개 팀이 올라 최종 우승을 가렸다.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