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김제시민 사랑의 온도'…희망나눔 캠페인 목표액 2배 넘겨

유청 기자(=김제) 2024. 2.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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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최근 2개월간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모금 결과 목표액 3억1000만 원의 2배가 넘는 7억5000여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243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제는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두 달간 성금 6억1000만 원과 후원물품 1억4000만 원을 모아 '희망2024나눔캠페인' 전북 평균인 89.8도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뒀고 전국 평균인 101.2도의 두 배를 넘는 모금 실적을 달성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시민의식과 안정적인 기부문화 정착으로 '기부 천사들의 명품 도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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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최근 2개월간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모금 결과 목표액 3억1000만 원의 2배가 넘는 7억5000여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243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제는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두 달간 성금 6억1000만 원과 후원물품 1억4000만 원을 모아 ‘희망2024나눔캠페인’ 전북 평균인 89.8도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뒀고 전국 평균인 101.2도의 두 배를 넘는 모금 실적을 달성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시민의식과 안정적인 기부문화 정착으로 ‘기부 천사들의 명품 도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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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은 계속된 경기침체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당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금과 후원물품이 모아진 데 대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이어진 우리 시민들의 나눔 릴레이는 매일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해 모아진 성금으로 긴급수해 피해 복구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화재복구비를 동절기 수도 및 보일러 동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 긴급 수리 교체 지원 명절 취약계층에 위문금 등을 지원했다.

또 노후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과 복지관 접근성이 약한 읍면지역에 찾아가는 농촌혁신복지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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