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 투자자 웃었다…이익배당금 27조원
송태희 기자 2024. 2. 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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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에서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을 뜻하는 이익배당금은 약 27조원이었으며 이중 약 36%가 펀드에 재투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6일)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흐름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은 26조9천16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7% 증가했습니다. 이 중 공모펀드는 4조3천511억원으로 65.3% 증가했으나 사모펀드는 22조5천658억원으로 0.2% 감소했습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펀드 1천928개, 사모펀드 1만4천519개로 각각 3.5%, 1.8% 증가했습니다.
이익배당금 중에서 당해에 펀드에 재투자된 금액은 지난해 9조7천8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익배당금의 36.4%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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