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쟁 피할 생각 없다"면서도 수출로 무기 축내는 김정은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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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일 '전쟁'을 거론하며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면서도 러시아에 막대한 양의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순항미사일을 4차례나 발사했고, 서해상에서 포사격도 감행했습니다.
우선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등 무기와 탄약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전쟁을 준비하려면 무기를 비축해야 하는데 지금 북한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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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북한이 연일 '전쟁'을 거론하며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면서도 러시아에 막대한 양의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순항미사일을 4차례나 발사했고, 서해상에서 포사격도 감행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작년 말부터 "한국은 제1의 적대국",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최근 대남 기구까지 정리에 나섰는데요,
이를 두고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전면전 가능성은 작다고 보는데요,
우선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등 무기와 탄약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전쟁을 준비하려면 무기를 비축해야 하는데 지금 북한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1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런 점을 언급하며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과 같은 강도 높은 국지적 도발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더욱이 북한과 대화가 완전히 중단됐고, 한미 양국과 북한이 '강대강 대응 기조'인 상황에서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북한의 행보에는 여러 노림수가 깔려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연출: 류재갑
편집: 김은진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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