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무슬림 국가에 이스라엘과 '경제 단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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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무슬림 국가의 고위 인사들에게 이스라엘과의 경제 관계를 단절할 것을 촉구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메네이는 현지시간 5일 "무슬림 국가의 정치인, 과학자, 언론인들이 시오니스트 정권에 강력한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정부를 압박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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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무슬림 국가의 고위 인사들에게 이스라엘과의 경제 관계를 단절할 것을 촉구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메네이는 현지시간 5일 "무슬림 국가의 정치인, 과학자, 언론인들이 시오니스트 정권에 강력한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정부를 압박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하메네이가 말한 '타격'은 전쟁이 아니라 '시오니스트 정권과의 경제적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이 이슬람권을 규합해 종전을 거부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압박하면서도, 일단 확전은 자제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98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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