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하수도 사용료 20% 감면…감면액 7억

고석중 기자 2024. 2. 6.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는 물가 안정과 시민들의 부담 감소를 위해 2024년 하수도 사용료를 20%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하수도를 사용하는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1월 사용료(2024년 2월 고지분)부터 12월 사용료(2025년 1월 고지분)까지 20% 감면된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한시적이긴 하지만 이번 하수도 사용료 감면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2월 감면…물가안정 및 시민 부담 감소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물가 안정과 시민들의 부담 감소를 위해 2024년 하수도 사용료를 20%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024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의 지방 공공요금 조정 동향 및 협조사항'과 관련해 김제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하수도를 사용하는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1월 사용료(2024년 2월 고지분)부터 12월 사용료(2025년 1월 고지분)까지 20% 감면된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서 제출 없이 요금 부과 시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감면액은 총 7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한시적이긴 하지만 이번 하수도 사용료 감면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