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열차’ 주현영-전배수-최보민 캐스팅하고 크랭크인 [공식]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2.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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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기열차'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달 5일 크랭크인했다.

'괴기열차'는 조회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테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을 만나, 여러 개의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영화.

지난달 크랭크인한 영화 '괴기열차'는 MZ 세대의 아이콘부터 믿고 보는 배우까지 다채로운 캐스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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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괴기열차’ 주현영-전배수-최보민 캐스팅하고 크랭크인 [공식]

영화 ‘괴기열차’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달 5일 크랭크인했다.

‘괴기열차’는 조회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테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을 만나, 여러 개의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영화.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된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한국의 발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달 크랭크인한 영화 ‘괴기열차’는 MZ 세대의 아이콘부터 믿고 보는 배우까지 다채로운 캐스팅을 확정했다. 먼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광림역’에 스스로 발을 들이는 공포 유튜버 ‘다경’ 역에는 주현영이 캐스팅됐다. [SNL 코리아]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MZ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주현영은 ‘괴기열차’를 통해 귀엽고 엉뚱한 모습부터 서늘한 변신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경’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광림역’의 ‘역장’ 역은 영화와 TV 드라마, OTT 시리즈를 넘나들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구가하는 배우 전배수가 맡아 주현영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소탈함 뒤에 섬뜩한 모습을 숨긴 ‘역장’ 역을 통해 작품의 신뢰도를 더할 계획.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다경’의 짝사랑 상대 ‘우진’ 역은 골든차일드 멤버이자 배우 최보민이 연기한다.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웹드라마 [에이틴2]에서 호평은 얻은 최보민은 이후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 등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괴기열차’는 김우겸, 한동희, 진성찬, 김나연, 김지인, 정한빛, 윤정로 등 각양각색의 연기파 신예들이 ‘역장’을 통해 밝혀지는 괴이한 에피소드의 각 주인공이 되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봉식과 임철수까지 특별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인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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