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설명절 앞두고 부산항 항로표지 특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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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는 선박의 안전 항행을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대표적인 시설로 등대가 있다.
또, 항로표지시설 74개소에 대한 점검도 나선다.
또,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주요항로 항로표지 점검 이외에도 많은 국민들이 찾는 등대 해양문화공간과 그 부속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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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는 선박의 안전 항행을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대표적인 시설로 등대가 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국제여객선이 이용하는 국민과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물류 운송을 책임지는 화물선 등을 위해 부산청 관내 주요 항로 상의 항로표지(등대, 등부표, 도등 등)가 대상이다. 또, 항로표지시설 74개소에 대한 점검도 나선다.
특히, 봄철 해빙기에는 토양이 녹는 과정에서 지반의 침하, 낙석, 토사 붕괴 등의 위험이 있다. 짙은 안개가 빈번히 발생해 각종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안전에 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서는 주요항로 항로표지 점검 이외에도 많은 국민들이 찾는 등대 해양문화공간과 그 부속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안전과 항로표지 업무용 선박, 부표관리소 등도 점검한다.
특별 안전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사항은 추가 사업비를 확보해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강온 부산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항로표지 신뢰성 제고와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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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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