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스템반도체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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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제 1∼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에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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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성훈 기자
경기 성남시가 제 1∼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에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육성하는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대학, 연구소 등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과 지역이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성남시는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특구 지정을 총괄 추진하고, 가천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강소특구 지정에 필요한 기술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6개 기관은 반도체 및 바이오 전문기관으로서 특구 지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외적인 교류·협력을 맡고,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정연구원은 강소특구의 지정 및 육성지원을 수행한다.
시는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가천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2개 기관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해 판교1∼3테크노밸리 및 성남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을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한 배후공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시스템반도체 강소특구 지정은 판교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관 간 견고한 협력 시스템을 토대로 강소특구를 지정받아 성남시와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계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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