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심정지 환자 대응 응급의료센터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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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난 2일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장들과 심정지 환자 수용력 향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사망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해 최단 거리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중요하다.
회의에서 응급의료센터장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의 최단 거리 응급의료기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반드시 수용해 심폐소생술 등 필수적인 조치가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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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2일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장들과 심정지 환자 수용력 향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사망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해 최단 거리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중요하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의료진 부족으로 최단거리 응급의료기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응급의료센터장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의 최단 거리 응급의료기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반드시 수용해 심폐소생술 등 필수적인 조치가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심정지 환자 소생 후 처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의료기관의 여건에 따라 처치가 가능한 곳으로 빠르게 전원할 수 있도록 협력해 치료의 완결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등 지역응급의료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올해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 응급의료 현황을 분석해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정책을 개발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등 지역 응급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적시에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환자를 이송, 진료하는 등의 응급의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응급의료지원단이 역할이 기대된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응급의료, 소아의료 등 필수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의료지원단을 조속히 설치해 지역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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