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레앙상블 '겨울의 끝에서, 라흐마니노프를 듣는다'

유혜인 기자 2024. 2. 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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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레앙상블이 이달 13일 오후 7시 30분에 플렌에이 B홀에서 '겨울의 끝에서, 라흐마니노프를 듣는다'는 주제의 연주회를 연다.

비아트레앙상블의 올해 첫 기획 연주회로, 플랜에이와 (주)나무예술기획 공동 주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감성적이고 정열적인 선율을 개성 있게 해석해 입체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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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오후 7시 30분에 플렌에이 B홀서

비아트레앙상블이 이달 13일 오후 7시 30분에 플렌에이 B홀에서 '겨울의 끝에서, 라흐마니노프를 듣는다'는 주제의 연주회를 연다.

비아트레앙상블의 올해 첫 기획 연주회로, 플랜에이와 (주)나무예술기획 공동 주최다.

비아트레의 'Via'는 '길, 통하여'라는 뜻으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3명의 연주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팀원인 옥자인, 이시화, 김민수는 독일에서 음악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연주 활동을 연구해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감성적이고 정열적인 선율을 개성 있게 해석해 입체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라흐마니노프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9, 3악장 안단테'로 막을 올린다. 이어 '보칼리제 작품번호34, 14번'과 '엘레지 3중주 1번 사단조'로 무대의 풍성함을 더 한다.

2부 무대는 라흐마니노프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비발디의 '사계 작품번호8, 4번 겨울'과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사회자 조희정이 작곡 의도와 시대적 배경 등 5개 곡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이해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와 현장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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