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결실

2024. 2.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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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홍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천안 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지난 3일과 4일 각각 졸업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홍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1982년 개교해 올해 40회 졸업식을 맞았다.

또 천안 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이번 제33회 졸업식에서 11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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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홍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천안 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지난 3일과 4일 각각 졸업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홍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1982년 개교해 올해 40회 졸업식을 맞았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 69명이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예경연대회 영상 감상, 밴드 공연, 축하 댄스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진행됐으며, 선생님과 함께하는 축시 낭송, 졸업생 가족이 전하는 편지 낭독 등 감동적인 시간도 마련됐다.

또 천안 중앙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이번 제33회 졸업식에서 11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3학년 학생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벌여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26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하는 등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두 학교의 졸업식에 모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꼬박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해 드디어 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한 188명의 졸업생을 격려하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앞으로의 멋진 삶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동참하고 헌신해 준 교직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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