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가격하락 인삼 경쟁력 높이는 마케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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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인삼 재고량이 높아져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맥주, 인삼팝콘 등 상품성 개선 제품을 28개를 개발하고 6개국에 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신제품 개발 및 개발상품 e커머스 등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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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인삼 재고량이 높아져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맥주, 인삼팝콘 등 상품성 개선 제품을 28개를 개발하고 6개국에 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신제품 개발 및 개발상품 e커머스 등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각 제품 간에 경쟁을 통한 순위를 매기고 이를 통한 홍보도 추진하는 등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관내 제조업체 대상으로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선정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판매 및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국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하는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도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에 미국, 프랑스, 캄보디아 등도 포함된다.
투입 예산은 7억 원으로 유튜브 광고와 홍보서포터즈 운영, 인플루언서 인터넷 생방송, 문화콘텐츠 참여 홍보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 금산인삼시장 상권활성화, 금홍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 서울 금산인삼제품판매장 운영, 젊은 감각의 인삼홍보 CF제작, 해외 박람회 참석, 금산인삼 특별전 개최,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 지원 등 사업도 추진된다.
박범인 군수는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인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젊은 층과 세계가 선호하는 금산인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 22일 기준 생삼(수삼) 10뿌리 1채(750g)가격은 3만5000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월 22일 기준 가격인 3만8500원 보다 감소했으며 다른 품목들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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