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홍천 '땅두릅'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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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홍천 땅두릅이 본격 출하된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지역 13농가가 10㏊의 농지에서 땅두릅을 재배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홍천지역 땅두릅 농가들은 올해부터 재배 시기를 조절하면서 오는 4월초까지 12t을 출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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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지역 13농가가 10㏊의 농지에서 땅두릅을 재배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현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2㎏당 2만3000원에 출하하고 있으며 3~4월로 갈수록 가격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홍천지역 땅두릅 농가들은 올해부터 재배 시기를 조절하면서 오는 4월초까지 12t을 출하할 예정이다.
땅두릅은 봄에 나오는 두릅보다 석 달 가까이 먼저 출하가 가능하고 농약을 칠 필요가 없는 친환경 작물이라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촉성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땅두릅 재배단지를 확대해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일반 소비자는 홍천지역 재배 농가에서 땅두릅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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