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4년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

차용현 기자 2024. 2. 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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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 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4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하동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통해 도시민에게 하동의 지역 정보와 농촌 생활을 생동감 있게 홍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 생활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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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 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4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PC를 활용해 글 작성·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귀농·귀촌 및 농촌지역의 가치 발굴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으로 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SNS 운영 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동네 작가는 농촌 생활과 영농현장, 귀농·귀촌인 성공 정착 사례, 우리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책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와 개인 SNS 또는 하동군 공식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하동군 동네 작가는 귀농·귀촌 대표포털 그린대로에 게재글 186건, 조회수는 총 1만9467회로 수준 높은 지역 정보를 알리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네 작가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활동하며, 콘텐츠 1건당 3만6000원의 원고료를 월 최대 3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통해 도시민에게 하동의 지역 정보와 농촌 생활을 생동감 있게 홍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촌 생활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652명으로 무려 47%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귀농인의 집 조성,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농지 임차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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