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품종 감초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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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2024년 신품종 감초의 안정생산과 고품질 원료를 활용한 산업화 추진을 위해 '신품종 감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을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천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육성 약용작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지역거점 국내 육성, 신품종 국산 감초 원료 안정공급 모델 구축 등 총 3개 사업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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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은 원료로 ‘약방에 감초’라는 말과 같이 여러 산업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속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산 원료의 수급과 품질 문제 등 불안 요인으로 인해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제천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육성 약용작물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지역거점 국내 육성, 신품종 국산 감초 원료 안정공급 모델 구축 등 총 3개 사업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실증을 통해 신품종 감초(원감)의 우수성을 확인해 농촌진흥청과 연대로 유전자원 유지에 노력했고 2023년 신품종 감초의 대한민국약전 등재에 따라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진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 협의체 발족과 현장 평가회 등 산업화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내·외부 활동 및 업무협의를 통해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확대했다.
특히 시는 현재 관내 6개 농가 1ha 규모의 신품종 감초 종근 생산 포장을 조성해 종근 증식을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50ha 규모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초 국산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한방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보유 중인 대규모 한방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산업의 성장에 한방산업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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