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초대 감사위원장에 양충모씨 임명

유승훈 기자 2024. 2.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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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초대 도 감사위원장에 양충모씨(62)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임명은 제406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 것에 따라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양 감사위원장이 감사기능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투명한 감사 행정를 추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나가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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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능 독립성 강화, 청렴 전북자치도 실현”
지사·의회의장·교육감 추천 감사위원 6명도 위촉
양충모 전북특별자치도, 초대 감사위원장.(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초대 도 감사위원장에 양충모씨(62)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임명은 제406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이 통과된 것에 따라 이뤄졌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 2월6일까지다.

도 관계자는 “양 감사위원장이 감사기능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투명한 감사 행정를 추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나가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감사위원장은 “청렴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독립성, 전문성,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정·투명한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행정 환경조성, 공직사회 투명성 및 공정성, 고충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해 도정 성과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양 감사위원장은 전라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가천대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재정관리관, 제4대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했다.

이날 감사위원장 임명과 함께 감사위원 6명도 위촉됐다. 감사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 17조에 따라 도지사, 도의회, 도교육감으로부터 각각 2명씩 추천받아 위촉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 2월6일까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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