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팔 걷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
6일 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계획을 발표했다.
권희성 국장은 "최근 서명 운동을 통해 천안시민의 열렬한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여러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출입국·이민관리청이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역교통 연계성 강조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
6일 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계획을 발표했다.
법무부 산하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의 대안인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각 부서에서 관련인력을 파견 받는 다부처 참여형으로 구성되며, 체계적인 이민 유입·관리·통제 역할을 맡게 된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할 경우 국내외 도시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기업투자 활성화, 경제 유발효과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것으로 각 지자체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 9개 지자체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충남도·아산시와 함께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연계성, 국토 균형발전 논리를 앞세우며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천안아산역 인근 R&D집적지구 내에 위치할 나라키움 천안통합청사,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컨벤션센터 등과 연계 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안시는 충남도·아산시와 함께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부처에 전달하고, 충남도-천안·아산-유관기관 TF 회의 등 이민청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공동 대응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권희성 국장은 “최근 서명 운동을 통해 천안시민의 열렬한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여러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출입국·이민관리청이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파병에 한반도로 충돌 전이?…소용돌이 몰아칠까[우크라戰1000일②]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31살 한소희, 실제 나이 공개 후 첫 생일…공주 변신
- 미자 "아침부터 때려 부수네…진짜 괴롭다" 무슨 일?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