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돌봄서 국가 돌봄으로"

2024. 2.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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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돌봄은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이라며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민지 앵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김용민 앵커>

어제 민생토론회는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렸죠.

이번 민생토론회 개요부터 짚어주시죠.

강민지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모돌봄'서 '국가돌봄'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는데요,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강민지 앵커>

윤 대통령은 또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음을 강조했는데요, 모두발언 주요 메시지 설명해주신다면요?

김용민 앵커>

사실 윤석열 정부의 '돌봄학교 전면확대' 추진 의지가 강한 것은 학부모들의 바람이 강하게 반영돼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학부모들의 니즈는 어떠한가요?

강민지 앵커>

정부는 올해 늘봄학교 추진방안으로 첫째, 올 1학기에는 2천개교 이상, 2학기엔 모든 초등학교서 희망하는 1학년이라면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어떻게 운영되는 건지 초1 시간표를 예시로 설명해주신다면요?

김용민 앵커>

교육부는 늘봄학교 시행으로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어느 정도이고, 근거는 무엇인가요?

강민지 앵커>

한편 정부는 장애학생, 이주배경학생, 저소득층 등 학생이 가진 배경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계획인가요?

김용민 앵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단 계획입니다.

어떤 자원들과 어떠한 연계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강민지 앵커>

맞벌이 부부가정이라면 불가피하게 저녁까지 돌봄이 필요하겠죠.

이 부분에 대한 지원과 안전관리도 강화된다고 하던데, 어떤 계획인가요?

김용민 앵커>

윤 대통령 말처럼 돌봄을 책임지는 것은 국가지만 지역사회와 국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뛰어야 우리의 미래도 더 밝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의 추진 과제를 더 말씀해주신다면요?

강민지 앵커>

네, 지금까지 어제 있었던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주요 내용 살펴보았는데요, 늘봄학교 정책은 잠시 후 이어질 대담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엔 주거정책 관련 내용 살펴보죠.

국토부가 임차 거주 형태가 전세에서 양질의 장기임대주택 위주가 되도록 주거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김용민 앵커>

이밖에 철도 지하화 계획이나 해외건설에 대한 비전도 나왔는데요, 요지 짚어주시죠.

강민지 앵커>

그런가하면 오늘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얼마나 늘릴 것인지 확정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과 의대정원 증원 필요성,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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