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오딧세이` 올해 첫 연주자는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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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오르간 오딧세이'를 오는 20일 연다고 6일 밝혔다.
2017년부터 8년째 공연되고 있는 '오르간 오딧세이'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함께 파이프오르간을 깊이 탐구해가는 음악회다.
첫 무대의 컬러는 레드로 최수영이 오르간을 항한 강렬한 열정을 표현한다.
최수영은 연세대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거쳐 레겐스부르크 교회음악대학교에서 오르간과 교회음악 과정을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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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오르간 오딧세이'를 오는 20일 연다고 6일 밝혔다.
2017년부터 8년째 공연되고 있는 '오르간 오딧세이'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함께 파이프오르간을 깊이 탐구해가는 음악회다. 연주와 무대 뒤에 숨겨진 오르간 내부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는 여정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이달에 이어 7월 30일, 12월 19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펼친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오르가니스트 최수영·이민준·박준호가 각각 다른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새로운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관객과 만난다.
독주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오르간과 피아노' '오르간과 발레'를 선보이며 각 프로그램마다 음악적 분위기를 상징하는 컬러를 콘셉트로 내세운다.
첫 무대의 컬러는 레드로 최수영이 오르간을 항한 강렬한 열정을 표현한다. 비도르 '로만 심포니' 중 1악장 모데라토, 생상스 교향곡 제 3번 '오르간' 중 아다지오(편곡 E.버나드), 시벨리우스 핀란디아(편곡 H.A. 프리커)외에도 직접 편곡한 캐텔비의 '페르시아 시장에서'를 연주한다.
최수영은 연세대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거쳐 레겐스부르크 교회음악대학교에서 오르간과 교회음악 과정을 수학했다. 이탈리아다니엘 헤르츠 국제 콩쿠르 1위, 미국 조르단 국제 콩쿠르 2위, 독일 코르센브로히 국제콩쿠르 3위에 입상하는 등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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