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당 미래비전위원회, 정책 제안 포럼 ‘인더스트리 5.0 시대’ 성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새로운미래당 미래비전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주제로 정책 제안 포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인더스트리 5.0’은 기술 독점과 부의 불평등을 낳은 효율성 중심 ‘인더스트리 4.0’ 패러다임의 반성에서 출발해 인간중심, 지속가능성, 회복탄력성 세 가지를 핵심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청색기술로는 생물영감 기술, 인간중심의 인간-기계 상호 작용(H),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스마트 물질,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지속가능 에너지 솔션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더스트리 5.0의 핵심 가치와 전략 △청색기술 및 인공지능의 역할 △MZ세대의 생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더스트리 5.0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욱기 인더스트리 5.0 위원장의 주도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인식 미래비전위회 자문위원장, 송명식 미래비전위원회 고문단장, 김원희 ESG 청색기술 포럼 대표,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권세은 작전명에코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인식 미래비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은 “순환경제와 생물영감기술을 중심으로 한 인더스트리 5.0은 인더스트리 4.0의 한계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인간중심의 혁신, 따뜻한 청색기술을 모토로 출범한 이번 포럼은 앞으로도 국내외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