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220억 푼다"…롯데정보통신, '상생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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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돈보따리를 푼다.
롯데정보통신은 약 4주 가량을 앞당겨 납품 대금 약 220억 원을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맞이 파트너사의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명절마다 파트너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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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롯데정보통신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돈보따리를 푼다.
롯데정보통신은 약 4주 가량을 앞당겨 납품 대금 약 220억 원을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맞이 파트너사의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지급 단축일은 23일로, 파트너사인 중소기업 약 690곳을 대상으로 명절 전 대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명절마다 파트너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규모는 최근 5년 간 약 3천억원 수준으로, 매해 실정에 맞춰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ESG 컨설팅 인증, 1천700개 과목 직무 교육, 신용평가 갱신, 기술보호 및 개발지원 등 다방면의 정책들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정보통신은 2023년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명절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생경영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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