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평생학습관 '넓어지고 강좌 많아진다'…14년 만에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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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도시' 충북 제천시가 14년 만에 평생학습관을 더 넓은 새 둥지로 이전한다.
시는 현재 영천동에 있는 제천시 평생학습관을 접근성이 좋은 중앙동 옛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옮긴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 시설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 요리 관련 강좌를 열지 못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며 "이전하는 새 학습관에서는 전 연령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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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평생학습 도시' 충북 제천시가 14년 만에 평생학습관을 더 넓은 새 둥지로 이전한다.
시는 현재 영천동에 있는 제천시 평생학습관을 접근성이 좋은 중앙동 옛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옮긴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상 4층, 전체면적 1446m² 규모인 옛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오는 7월 이전을 마치기로 했다.
새로 입주할 학습관에서는 지금 시설에서는 하지 못했던 요리 관련 강좌를 비롯해 △IT·디지털 기술 교육 △어르신 건강 및 취미 강좌 △청소년과 어린이 창의력 및 학습 능력 개발 프로그램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구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 시설 내에 청년센터를 개설해 체계적인 청년 지원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현 시설은 40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 요리 관련 강좌를 열지 못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며 "이전하는 새 학습관에서는 전 연령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2005년 평생학습 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래 2021년 재인증을 받았다. 학습관에서는 매월 평균 1000명 넘는 시민이 다양한 강좌를 이용한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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