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소외당하지 않게…김해시, 저소득 아동 급식 챙긴다

최병길 2024. 2.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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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급식 공백이 없도록 각별히 챙긴다고 6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급식제공업체와 돌봄 시설인 35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휴원 등으로 자칫 아이들의 급식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설 연휴 급식 제공 방법은 저소득 결식 우려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급식가맹점 6천875개소 중 영업 중인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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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제공업체·지역아동센터 휴원…4천993명 급식 공백 없도록
김해시 브랜드슬로건 '김해피'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급식 공백이 없도록 각별히 챙긴다고 6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급식제공업체와 돌봄 시설인 35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휴원 등으로 자칫 아이들의 급식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에는 저소득 결식 우려아동 3천887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천106명 등 총 4천993명이 돌봄 대상이다.

시는 이 기간 챙겨야 할 급식비가 총 1억8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휴 급식 제공 방법은 저소득 결식 우려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급식가맹점 6천875개소 중 영업 중인 음식점,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부식을 공동구매 후 해당 가정에 명절 연휴 전에 전달한다.

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생단체협의회 등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식 필요 아동을 적극 발굴한다.

또 연휴 기간 영업 중인 가맹점 안내 및 음식물 부패 위험에 대비해 식료품을 냉장 보관하도록 대상아동·보호자에게 안내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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