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소승용차 50대 보급…1대당 3250만원 지원

류형근 기자 2024. 2. 6.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올해 수소승용차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325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수소승용차 50대 지원예산을 확보하고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보조금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

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수소자동차.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수소승용차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325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수소승용차 50대 지원예산을 확보하고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광주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보조금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

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

또 우선 지원 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은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

지원신청은 지역 내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광주지역 수소차량 충전소는 진곡, 동곡, 임암, 벽진, 월출, 장등, 신촌 등 7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공항 인근 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난해는 수소승용차 1301대와 시내버스 32대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승용차 50대, 버스 10대, 수소청소차 4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승용차 구매의사가 있는 시민은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