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로 기억 잃은 ♥아내에 "나를 천천히 잊어줬으면" [조선의 사랑꾼]
최혜진 기자 2024. 2. 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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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며 마음 아파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태진아와 '옥경이'로 유명한 그의 아내의 등장이 예고됐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내가 누구예요?"라고 묻는 태진아에게 "몰라요"라고 답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태진아와 그의 아내가 출연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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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며 마음 아파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태진아와 '옥경이'로 유명한 그의 아내의 등장이 예고됐다.
이날 태진아는 5년 전 아내가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5년간 아내를 간병한 태진아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태진아는 "옥경이는 내 인생의 99%다. 태진아는 1%밖에 없다"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이 사람이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내가 누구예요?"라고 묻는 태진아에게 "몰라요"라고 답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태진아와 그의 아내가 출연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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