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음주운전 자숙 중 근황, 김장훈 이성미와 킹크랩 먹방

왼쪽부터 곽도원, 김장훈, 이성미 / 김장훈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배우 곽도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김장훈은 2월 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개그우먼 이성미, 배우 곽도원과 만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장훈, 이성미, 곽도원은 한 가게에서 킹크랩을 먹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김장훈은 사진과 함께 "성미누나라 공연하느라 수고했다고 밥 사줬다. 며칠 전에 누나한테 전화가 와서 '장훈아 뭐 먹고싶냐?' 해서 '킹크랩이요' 했다. '어? 의외의 메뉴다. 킹크랩 좋아해?' 해서 '아니 누나 비싸서 내 돈으로는 못 사먹어서'라고 했다. 참 감사하다. 조만간 희은이 누나랑도 만나고 그래야겠다. 백년도 못 사는데 천년을 살 것처럼 맨날 바쁘다고 좋은 사람들 만나지도 못하고. 이거다. 좋은 사람들과 밥 먹는거 소주 한 잔 하는 거. 이런 게 느껴지는 찐 행복이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자주 만듭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새벽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이는 면허취소 기준 0.08%를 크게 넘어선 수치이다. 이에 곽도원은 1천만 원의 약식기소를 받았다.

곽도원이 출연한 영화 '소방관' 개봉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공개는 미정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