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설 앞두고 '희망의 쌀' 1544포 전달…누적 3만8337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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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설을 앞두고 '희망의 쌀' 1544포(20㎏)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2024 희망의 쌀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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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설을 앞두고 '희망의 쌀' 1544포(20㎏)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2024 희망의 쌀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해마다 명절 배려 계층의 결식문제 해소 등을 위해 '희망의 쌀'을 전달했다.
이 쌀은 광양지역 농가로부터 구매,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광양제철소가 '희망의 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한 쌀은 약 3만8337포(백미 20㎏ 기준)로 총 17억4500만원에 달한다.
정인화 시장은 "매년 명절이면 광양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활동이 하나하나 모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명절마다 희망의 쌀 전달식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 광양시, 우리 포스코를 지향하는 상생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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