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 불법촬영 의혹' 황의조, 튀르키예 1부팀 임대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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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로 국내에 들어와 조사를 받았던 황의조(31)가 튀르키예 1부리그에서 남은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1부 쉬페르리그의 알란야스포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로 황의조를 영입하는 데 합의하고 거래를 완료했다"며 "계약은 2023~2024시즌 종료까지 유효하며, 완전이적 옵션은 포함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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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불법 촬영 혐의로 국내에 들어와 조사를 받았던 황의조(31)가 튀르키예 1부리그에서 남은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1부 쉬페르리그의 알란야스포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로 황의조를 영입하는 데 합의하고 거래를 완료했다"며 "계약은 2023~2024시즌 종료까지 유효하며, 완전이적 옵션은 포함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축구 국가대표인 황의조는 지난해 6월 SNS를 통해 성행위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됐다. 당시 황의조는 휴대폰 분실 후 협박범으로부터 협박을 받다 전 연인과 합의해 찍었던 영상이 유출된 '피해자'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황의조 측에서 먼저 협박범을 잡아달라고 고소했는데 그 협박범의 정체가 해외 생활 중 함께 지냈던 친형수였던 것. 게다가 합의했다고 주장한 성행위 영상과 관련해, 전 연인이 '합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자 황의조는 피해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되기까지 했다. 합의되지 않은 성행위 영상 촬영은 법조계에서 징역 최소 2년의 중범죄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혐의를 벗을 때까지 황의조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한때 한국 축구 대표팀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황의조는 이제 억울한 피해자일지 범죄자로 전락할지의 기로에서 지속적으로 수사를 받는 입장이 됐다. 지난달 16일 경찰 출석에 여러 차례 불응해 출국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던 황의조는 지난달 28일 금지 조치 만료 후 곧장 영국으로 출국했다.
황의조는 2부리그인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에서 전반기를 뛰다 임대복귀해 EPL의 노팅엄 포레스트로 돌아간 상태였다. 이적시장이 1월에 마감하기에 그전에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 점쳐졌던 상황에서 임대 행선지를 튀르키예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 임대가 유력한 알란야스포르는 2023~2024시즌 튀르키예 1부리그 20개 팀 중 6승9무9패, 승점 27의 14위에 머물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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