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안컵 결승행 확률은…슈퍼컴퓨터 분석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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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꺾고 결승에 오를 확률이 약 70%에 달한다는 슈퍼컴퓨터 분석이 나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요르단을 꺾으면 2015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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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을 꺾고 결승에 오를 확률이 약 70%에 달한다는 슈퍼컴퓨터 분석이 나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 승리 시 한국은 결승에 올라 이란 또는 카타르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은 아시안컵 초대 대회(1956년)와 2회 대회(1960년)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60년 넘게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글로벌 통계 업체 '옵타'는 자체 슈퍼컴퓨터로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 옵타 슈퍼컴퓨터에 따르면 한국의 승리 확률은 69.6%, 요르단의 승리 확률은 30.4%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한국이 높다. 한국은 23위, 요르단은 87위다. 한국과 요르단의 상대 전적도 3승 3무로 한국의 압도적 강세다.
그러나 방심할 순 없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요르단은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었는데, 2대 2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더욱이 4강전에는 한국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 징계 탓에 출전할 수 없다.
한국의 체력적 부담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은 16강(vs 사우디아라비아)과 8강(vs 호주)에서 모두 연장 혈투를 벌였다. 반면 요르단은 토너먼트 두 경기를 모두 정규시간 안에 끝냈다.
준결승전을 앞둔 클린스만 감독은 "4강에 올라 행복하지만, 우리 팀이 마지막까지 카타르에 남길 바란다"며 "요르단과의 경기를 잘 준비해 결승에 오르겠다"고 했다. 한국이 요르단을 꺾으면 2015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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