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속도 내달라…즉각 행동해야"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4.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각 부처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한 과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무엇보다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통신사 간 경쟁체제를 복원해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 대형마트 휴무일을 평일로 바꿔 선택권을 돌려드리는 일은 정부와 지자체가 하위 법령을 고치거나 행정조치를 통해 신속하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들도 많다"며 "각 부처는 할 수 있는 일부터 즉시 찾아서 실행하고 입법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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