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2035년까지 1만5천명 의사 더 필요..의사인력 확대는 시대적 과제"

김학재 2024. 2.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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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의사 정원 확대를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 숫자가 부족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계신다"면서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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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많은 국민들 의사 부족해 불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의사 정원 확대를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급속한 고령화와 보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의료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 숫자가 부족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계신다"면서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것임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 환자단체, 국민의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의료개혁 실천방안을 준비해왔다"며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 의사 정원 확대와 의료개혁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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