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강선 연장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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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 노선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는 노선 신청(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국가산단에서 일할 인재들과 처인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강선 연장선은 꼭 필요하다"며 "공식 노선 신청서와 별개로 지난달 경기광주시와 공동으로 작성한 '경강선 연장 건의문'도 조만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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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 노선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는 노선 신청(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강선 연장 노선 계획은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까지 37.97㎞를 잇는 사업이다.
앞서 용인시와 경기광주시가 공동 용역을 통해 사업성을 조사한 결과 해당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92로 나왔다.
통상 B/C 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다고 보나,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노선의 B/C 기준은 '0.7 이상'이어서 경강선 연장선 또한 사업 추진에 있어 적격성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선이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나는 '반도체 국가철도'의 성격을 띠고 있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용인시의 노선 신청서를 접수한 경기도는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신청서를 공식 제출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국가산단에서 일할 인재들과 처인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강선 연장선은 꼭 필요하다"며 "공식 노선 신청서와 별개로 지난달 경기광주시와 공동으로 작성한 '경강선 연장 건의문'도 조만간 국토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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