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출근길 시위… 전장연 활동가 현행범 체포

김서현 기자 2024. 2. 6.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하던 전장연 비장애인 활동가 1명을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서울특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장연의 시위 계획을 알렸다.

지난달 22일에는 이형숙 대표와 유진우 전장연 활동가가 혜화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하다 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선전전을 펼치던 전장연 활동가가 체포됐다. 사진은 6일 전장연 회원이 서울역 1호선 지하철 승강장에서 '5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하던 중 열차 탑승을 주장하는 모습. / 사진=뉴시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시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됐다. 올해 들어 4번째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하던 전장연 비장애인 활동가 1명을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전장연은 이날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 등을 촉구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서울특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장연의 시위 계획을 알렸다. 그러면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5일과 지난 8일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규식·이형숙 공동대표를 체포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이형숙 대표와 유진우 전장연 활동가가 혜화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하다 체포됐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