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다문화-탈북학생 대학생 멘토링 규모 2배로 확대

인지현 기자 2024. 2.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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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 다문화·탈북학생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예산으로 올해 156억 원이 편성됐다며, 이는 작년(67억50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이 다문화·탈북학생의 한국어 교육,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받는 국가장학금 내 근로 장학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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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쳐

교육부가 올해 다문화·탈북학생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예산으로 올해 156억 원이 편성됐다며, 이는 작년(67억50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이 다문화·탈북학생의 한국어 교육,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받는 국가장학금 내 근로 장학 사업이다.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학생은 18만1178명으로, 1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올해 사업 규모도 커진 것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멘토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시간당 장학금도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간당 장학금은 도시 지역에서 1만2천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농·어촌 지역은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증액된다. 또 학기 시작부터 멘토링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시작 시기도 3월로 기존보다 한 달 앞당겨진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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