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김상동 박사, 고해상도 신호처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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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미래자동차연구부 김상동(사진) 박사팀이 해상도가 낮은 기존 레이더 장치에 고해상도 신호처리 기술을 탑재하여 이미징 성능을 향상시키고, 이를 활용해 차량 내부와 외부 사물의 인식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리고 자기상관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레이더 신호에 포함된 관심신호와 잡음신호를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했고, 그 결과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에서도 신호처리 기술만으로 2배의 해상도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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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미래자동차연구부 김상동(사진) 박사팀이 해상도가 낮은 기존 레이더 장치에 고해상도 신호처리 기술을 탑재하여 이미징 성능을 향상시키고, 이를 활용해 차량 내부와 외부 사물의 인식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오는 4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신호처리학회 ‘ICASSP 2024’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ICASSP’는 국제전기전자협회 신호처리학회가 주최하는 신호처리 분야의 저명 학술대회로다. 연구팀은 레이더 신호 간 상관성을 계산하여 불연속성을 최소화하고, 다수의 레이더 신호들이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연결되게 했다. 그리고 자기상관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레이더 신호에 포함된 관심신호와 잡음신호를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했고, 그 결과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에서도 신호처리 기술만으로 2배의 해상도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김상동 박사는 “개발한 기술을 고도화 하여 산업현장 및 자율주행 분야에 실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IEEE 안테나 & 와이어리스 프로파게이션 레터스’에 1월 게재됐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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