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눈물의 생방송 파문→마약설 부인…이틀째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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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가 눈물의 생방송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마약 투약설을 부인했다.
미노이는 2월 5일 직접 운영 중인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 저하고 싸우고 있어요"라고 밝힌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 중 돌연 눈물을 쏟는가 하면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등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브 방송 이후 한 네티즌은 미노이 공식 계정에 "마약 한 거야? 무슨 법을 이탈한 죄를 저질렀다고 자꾸 그래"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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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가 눈물의 생방송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마약 투약설을 부인했다.
미노이는 2월 5일 직접 운영 중인 공식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을 마친 이후에는 녹화된 라이브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저장했다.
"전 저하고 싸우고 있어요"라고 밝힌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 중 돌연 눈물을 쏟는가 하면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는 등 정신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미노이는 "저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다. 제가 저질러 놓은 것들은 그렇다. 너무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맙다. 그걸 책임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이후 한 네티즌은 미노이 공식 계정에 "마약 한 거야? 무슨 법을 이탈한 죄를 저질렀다고 자꾸 그래"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에 미노이는 해당 댓글을 모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상단에 고정하며 "이런 시선으로도 제가 보일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정확하게 판단하고 바라보는 행동들이어야 하는데 그런 마약을 한 건가라는 수준으로까지 저의 모습을 바라봐 주시고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 누군가의 관점에서는 꽤 눈에 띄고 정확한 이야기를 해주셨다는 게 제가 보고 배울 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튼 그런 말은 조심해 달라. 그런 말은 누군가에게 견해가 되고 편견이 될 수도 있다"며 "정말 많이 고민하고 울었다. 술조차도 안 마신 상태로 똑바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미노이의 답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문장들조차 주술 호응이 제대로 되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미노이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노이 소속사 AOMG(에이오엠지) 측은 "확인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밝힌 후 이틀째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해 12월 래퍼 릴러말즈(Leellamarz)와 협업 싱글 '안되는 거 알면서', '버스 정류장', '사랑은'을 발매했다. 이어 1월 17일 릴러말즈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신곡 '내일 얘기해'를 발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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