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병수, '낙동강 벨트' 험지 출마 요청 수용…내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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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 진구갑)이 7일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여당의 '도전지'(험지)로 분류되는 부산 북강서갑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스템 공천은 시스템 공천대로 가겠지만, 경남과 부산에선 낙동강 벨트가 가장 중요하고 사수해야 한다"며 서 의원에게 부산 북강서갑, 3선 김태호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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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 진구갑)이 7일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여당의 '도전지'(험지)로 분류되는 부산 북강서갑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서 의원은 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당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받아들일 것"이라며 "내일 오전 10시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자신으로선 현재의 지역구가 더 유리하다면서도 "당이 승리할 수 있는 데 협조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당으로부터 지난주 이같은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스템 공천은 시스템 공천대로 가겠지만, 경남과 부산에선 낙동강 벨트가 가장 중요하고 사수해야 한다"며 서 의원에게 부산 북강서갑, 3선 김태호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 북강서갑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남 양산을은 김두관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장 사무총장은 "우리 당으로선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전략 지역에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가서 희생한다면 선거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며 "두 분은 힘들 때도 우리 당을 지켜온 분들이라 어려운 지역의 출마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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